교수님 안녕하십니까?
저희 경북대학교 세포기질연구소는 2004년 개소한 이래 질병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신기술개발을 목표로 기초의과학 및 중개의학분야의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.
이번에 저희 연구소 소속의 김인산 교수님과 박재용 교수님께서 각각 ‘분쉬의학상’과 ‘화이자의학상’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시게 되었습니다. 분쉬의학상은 독일의 선진의학을 한국에 전수한 고종의 시의(侍醫) 리하르트 분쉬(Richard Wunsch)박사의 이름에서 유래된 상으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으며, 그 동안 의학발전에 큰 획을 그은 저명한 수상자들을 배출한 영예로운 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 또한 화이자의학상은 한국화이자제약의 후원으로 제정되어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였으며, 질병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업적을 발굴, 시상하고 있습니다.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환자들이 본 연구를 통하여 얼마나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는지가 평가기준인 점에서 가장 한국적인 의학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.
이에 여러 교수님들을 모시고 수상을 기념하는 강연 및 축하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. 바쁘신 가운데서도 많이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.
2010.11.17
경북대학교 세포기질연구소 교수일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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